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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통산 500경기 앞둔 부천, 인천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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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구단 프로 통산 500번째 경기라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달성하는 무대에서 시원한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부천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구단 역사상 프로 통산 500번째 공식 경기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로 펼쳐지는 '032 더비'다. 현재 승점 19점(4승 7무 8패)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한 부천은 승점 27점(8승 3무 8패)으로 리그 7위인 인천을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지난 4월 18일 안방에서 열린 인천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저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신재원과 가브리엘의 연속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두는 집념을 발휘했다. 부천은 이번 원정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확실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다짐이다.

 

공격진의 화력에도 기대가 모인다. 직전 FC 안양전에서 이재원의 크로스를 받아 추격골을 터뜨린 갈레고와 바사니와의 뛰어난 호흡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던 가브리엘이 공격을 이끈다. 특히 가브리엘은 지난 4월 인천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던 주인공인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도 득점 감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최근 홈경기 패배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 경기 내용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만큼 빠르게 팀 분위기를 정돈하여 이번 인천 원정에서 반드시 반등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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