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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드 윌리엄스 시대 못 넘었다...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 앞두고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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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58=""> 보스턴 레드삭스의 연승 행진이 '15'에서 멈춰섰다. BOSTON, MA - JULY 22: Gunnar Henderson #2 of the Baltimore Orioles celebrates with Dylan Beavers #12 after breaking the Boston Red Sox 15-game winning streak with a 5-1 win in game two of the doubleheader at Fenway Park on July 22, 2026 in Boston, Massachusetts. (Photo By Winslow Townson/Getty Images) (Photo by Winslow Town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7-23 11:39:2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yonhap photo-3558=""> 보스턴 레드삭스의 연승 행진이 '15'에서 멈춰섰다. BOSTON, MA - JULY 22: Gunnar Henderson #2 of the Baltimore Orioles celebrates with Dylan Beavers #12 after breaking the Boston Red Sox 15-game winning streak with a 5-1 win in game two of the doubleheader at Fenway Park on July 22, 2026 in Boston, Massachusetts. (Photo By Winslow Townson/Getty Images) (Photo by Winslow Town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7-23 11:39:2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보스턴 레드삭스의 연승 행진이 '15'에서 멈춰섰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5로 패했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 카일 브래디쉬를 상대로 6회까지 1점 밖에 뽑지 못했고, 7~9회 볼티모어 필승조를 상대로도 1안타에 그쳤다. 

 

보스턴 오프너로 나선 에두아르도 리베라는 1회 초 4점을 내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피트 알론소와 후속 거너 핸더슨에게 각각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놓였고, 후속 타일러 오닐에게 진루타를 허용한 뒤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탠드를 상대하며 폭투로 1점, 2사 뒤 딜런 비버스와 조나단 로드리게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보스턴 타선은 4회 윌슨 콘트레라스와 요시다 마사타카가 안타를 치며 1점 추격했지만, 7회 초 세 번째 투수 조바니 모란이 핸더슨에게 3루타를 내준 뒤 콜튼 카우저를 상대하며 폭투를 내줘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만회하지 못했다. 

보스턴은 지난 4일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전부터 이날 볼티모어 더블헤더 1차전까지 15연승을 거뒀다.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뛰었던 1946년 기록한 구단 최다 연승과 타이를 기록했다. 마침 이 경기는 한국인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서 국내 야구팬 관심을 끌었다. 

새 역사까지 1승만 남겨둔 채 바로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 타선은 침묵했고, 마운드 운영은 의도처럼 되지 않았다. 연승 기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3위까지 오른 보스턴은 16경기 만에 패하며 시즌 49패(53승)째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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