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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밀어내더니 겹경사...UCL+월드컵 우승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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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발롱도르'를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파비안은 스페인의 핵심 미드필더다. 레알 베티스, 나폴리 등을 거쳐 2022-23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비티냐, 주앙 네베스와 함께 세계 최강의 중원 삼각 편대를 구축하며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이끌었다.

 

이강인이 PSG에서 주전 자리를 잡기 힘들었던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 준다.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분전했으나, 최고의 폼을 유지한 파비안과 비티냐, 네베스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교체와 선발을 오갔고, 결국 이강인은 주전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파비안의 이번 월드컵 활약도 독보적이었다. 8강 벨기에전 선제골을 시작으로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로드리와 함께 3선 중원을 완전히 지배하며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이 포진한 프랑스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도 62분을 소화하며 스페인의 16년 만의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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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까닭에 PSG는 최고의 시즌을 보낸 파비안 잡기에 나섰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PSG가 파비안과 2029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그를 구단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점찍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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