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5배 부르네’ 웨스트햄, 서머빌 1190억원 알힐랄 제의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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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서머빌이 사우디로 향한다.
영국 'BBC'는 7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9억 원) 가치를 제시한 오퍼가 수락됐다"고 밝혔다.
5,500만 파운드(한화 약 1,090억 원) 이적료에 500만 파운드(한화 약 99억 원)를 더한 조건이다. 알 힐랄은 앞서 AS 로마, 아스톤 빌라 등이 서머빌을 노리면서 제시한 이적료의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92억 원)의 1.5배 수준을 제시했다. 웨스트햄으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었다.
웨스트햄이 서머빌을 잡을 가능성은 희박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된 웨스트햄은 주전 선수들을 지키기 어려운 입장이다. 최대한 비싼 이적료를 받는 게 목표였다. 웨스트햄은 앞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토트넘으로 보내면서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684억 원)를 받았다.
서머빌은 2001년생 네덜란드 국가대표 윙어로 지난 2024년부터 웨스트햄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은 리그 31경기(선발 29회)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도 나섰다.
알 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대주주로 있는 갑부 구단 중 하나로, 카림 벤제마,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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