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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 장성우 "요즘은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은 느낌 들어…우리팀, 강하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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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장성우. 사진=고재완 기자 stars77@sportschosun.com

KT 위즈 장성우. 사진=고재완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성우의 끝내기 안타로 1위 KT 위즈가 2위 LG 트윈스를 2.5게임 밖으로 밀어냈다.

KT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서 5대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장성우는 3-4로 뒤지던 10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LG 김영우의 150㎞패스트볼을 통타, 좌측 담장까지 가는 큼지막한 끝내기 2루타를 날리며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 10회말 1사 만루 KT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9/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 10회말 1사 만루 KT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4.29/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 10회말 1사 만루 KT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9/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 10회말 1사 만루 KT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4.29/

경기 후 장성우는 끝내기 안타 상황에 대해 "공이 몸쪽으로 잘 들어와서 타이밍은 조금 늦었다. 치고 나서 처음에는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좌익수가 뛰어가는 게 잡을 것 같은 느낌이더라"며 "희생플라이라고 생각했는데 펜스에 맞고 빠지더라. 기분 좋았다"고 웃었다.

장성우는 지명타자로 나설 때보다 포수로 나설 때 타율이 더 높다. 지명타자로 나설 때 1할8푼9리지만 포수로 선발 출전하면 3할3푼3리의 맹타를 휘두른다.

장성우는 "사실 대타나 지명타자가 되게 힘든 포지션이다. 경기를 계속 뛰고 있는 게 아니라 한 타석 치고 다음 타석이 올 때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들어가니까 좀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LG에 2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몇 년 동안 LG한테 많이 졌는데 어떤 시즌은 우리가 또 많이 이겼으면 1~2년 지나 어떤 해에는 또 많이 지고 그렇더라. 몇 년 동안 LG에게 많이 져서 상대적으로 이제 이길 때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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