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표 스위퍼 좋네! → 또또또또 승리와 인연 없었다…달아오른 '적안'의 전직 다저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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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KT의 경기, 3회초 1사 1루 사우어가 오스틴을 병살로 처리해 이닝을 끝낸 후 수비진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4.28/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KT의 경기, 2회초 투구를 마친 사우어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4.28/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사령탑은 "지난 경기가 베스트"라고 했다. 리그에도 적응하고, 경기 내용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지독할만큼 승운이 없다.
KT 위즈 맷 사우어 이야기다. 사우어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주중시리즈 1차전에 선발등판,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KT는 연장 혈투 끝에 6대5로 승리했지만, 사우어는 이번에도 승리투수가 되는데는 실패했다. 이날 LG 선발 라클란 웰스가 KT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쾌투, 사우어의 승리를 허락치 않았다.
사우어는 유독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상기된 얼굴이 현장에서도 명확히 보일 정도. 하지만 KT 구단에 따르면 특별히 다혈질인 선수는 아니라고. 앞서 지난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불펜이 자신의 승리를 날리는 모습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며 촉촉하게 우수에 젖은 눈빛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경기전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경기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 좋아질 것 같고,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오타니 쇼헤이에게 배운)스위퍼를 던지니까 훨씬 낫다"고 했다. 이어 "구위가 확실히 올라오는 것 같고, 볼넷이 줄었다. 첫 타자 볼넷만 내보내지 않으면 괜찮다"고 힘주어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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