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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해 버텼다’ 밥먹듯 2군행 설움 폭발! 124억 FA에 가려진 익산 3인방,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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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대선 기자]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맷 사우어,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0회말 2사 1,2루에서 KT 강민성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8 /sunday@osen.co.kr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맷 사우어,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0회말 2사 1,2루에서 KT 강민성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맷 사우어,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0회말 2사 1,2루에서 KT 강민성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8 /sunday@osen.co.kr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맷 사우어,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0회말 2사 1,2루에서 KT 강민성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밥먹듯 2군에 내려가고, 밥먹듯 선발에서 제외되는 백업 3인방이 우승후보를 물리친 영웅으로 우뚝 섰다.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 중인 KT 위즈는 지난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 짜릿한 6-5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 빅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며 2위 LG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KT는 스토브리그에서 큰 손을 자청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창단 두 번째 우승을 외치며 FA 계약에 무려 124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4년 50억 원)를 비롯해 외야수 최원준(4년 48억 원), 포수 한승택(4년 10억 원)을 폭풍 영입한 데 이어 내부 FA 자원인 대체불가 포수 장성우를 2년 16억 원에 붙잡았다.

 

그런데 28일 경기에서는 이들에 가려진 이른바 ‘익산 위즈’ 선수들이 우승후보 LG 격침에 앞장섰다. 유준규, 권동진, 강민성 등 수원보다 익산이 익숙한 선수들이 수원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

2-3으로 뒤진 7회말이었다.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 대타 이정훈의 연속 안타로 맞이한 1사 1, 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선 유준규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KT 타선을 깨웠다. 유준규는 2루 도루로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을 흔들었고, 이는 김민혁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이어졌다.

3-5로 끌려가던 9회말에도 백업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선두타자로 나선 권동진이 우전안타를 치며 물꼬를 텄다. 이어 유준규, 이강민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고, 2사 만루에서 최원준이 1타점 내야안타,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익산 마법사들이 밥상을 차린 뒤 FA 계약자들이 이를 맛있게 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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