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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전반에만 생애 첫 4도움 ‘원맨쇼’…에이징 커브 논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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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에서 복귀하자마자 선발 출전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손흥민이 57분만 뛰고도 생애 처음으로 한 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오늘(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단짝 듀오' 데니 부앙가의 세 골과 팔렌시아의 득점을 도와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개의 도움을 올린 건 프로 무대 데뷔 후 처음입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6경기 7도움에 북중미 챔피언스컵 4경기 4도움(1골)을 합쳐 공식전 10경기 만에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MLS 도움 부문 선두로도 올라섰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은 '흥부 듀오'로 불리는 부앙가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전반 20분 손흥민은 수비 라인을 파고드는 부앙가를 향한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합작했고, 곧바로 3분 뒤엔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쇄도하는 부앙가에 패스를 건네며 또 한 번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8분에도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도운 손흥민은 10분도 안 돼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해 팔렌시아를 향한 컷백 패스로 팀의 5번째 골을 합작해 사실상 전반전에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7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면서 사실상 팀의 5골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이번에도 골망을 흔들진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됐습니다. 오는 8일 크루스 아술과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경기를 앞둔 체력 안배 차원입니다.

개막 6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5승 1무(승점 16), 무패행진을 벌인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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