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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125 접수, 세계 82위' 태국 타라루디.. 동남아 테니스 돌풍 주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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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타라루디, 2004년생으로 아직 22세에 불과하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활짝 웃는 타라루디, 2004년생으로 아직 22세에 불과하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WTA 세계랭킹이 업데이트 된 가운데 태국 에이스, 란라나 타라루디가 82위까지 올랐다. 타라루디는 지난 주 끝난 WTA 125 튀르키예 엔카오픈에서 우승했다. 타라루디의 이번 시즌 두 번째 WTA 125 타이틀이다. 올해 131위로 시작한 타라루디는 개인 최고랭킹을 경신하며 동남아 테니스 돌풍 주역에 합류했다.

WTA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된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타라루디는 지난 주보다 아홉 계단 오른 82위까지 올랐다. 엔카오픈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타라루디의 올해 상승세는 괄목할 수준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엄청난 상승세는 올해에도 현재 진행 중이다. 1월 호주오픈에서는 예선을 통과하며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을 밟더니, 3월 미국 오스틴오픈(WTA 125)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윔블던에서는 2회전에 올랐고, 직후 열린 엔카오픈에서 본인의 두 번째 WTA 125 타이틀을 들었다.

타라루디는 아시아 국적 선수 중 현재 9위까지 올라섰다. 그런데 귀화나 혼혈 선수 등을 제외한 순수 아시아 선수 중에는 5위이다.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 29위), 재니스 첸(인도네시아, 38위) 등 동남아시아 테니스 돌풍에 타라루디도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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