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 우승 목표 아니었어?’ 자칫하면 추락, 어쩌다 보니 ‘벼랑 끝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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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어쩌다 보니 단두대 매치를 맞았다.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과 대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어쩌다 보니 벼랑 끝에서 단두대 매치를 치르게 됐다.
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1, 코리아컵 우승을 등에 업고 많은 기대가 쏠렸다. 정정용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했지만, 늘 그랬듯 목표는 우승이다.
대전은 지난 시즌 2위라는 팀 최고 성적을 선보였고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개막 전 몰표를 받을 정도로 경계의 시선도 가득했다.
전북은 정정용 감독 체제에서 초반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영입생 효과는 없었다. 모따, 김승섭은 부진했고 박지수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다. 4경기째 겨우 승리를 챙기면서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이후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이어졌고 뚜렷한 전술 색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강원FC와의 경기에서 뭘 준비했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경기력은 최악이었고 안방에서 1-2로 패배했다. 울산HD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전북은 선두 FC서울과 승점 10점 차이로 우승을 위해서라면 이제 더 이상 승점을 까먹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전북은 이번 시즌 연패는 없다. 하지만, 대전을 상대로 안방에서 무너진다면 상황은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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