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후반기 승부처’, 롯데 페이스 올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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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아무래도 무게감이 생길 거다.”
후반기에 돌입한 KBO리그. 승부처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하위권에 처져있는 롯데 입장에선 페이스를 확 끌어올려야 할 때다. 가진 자원을 활용해 어떻게든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경험 많은 베테랑 ‘캡틴’ 전준우(40)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롯데의 후반기 출발은 안 좋았다. 물론 상대가 너무 강했다. 1위 삼성이었다. 심지어 처음 보는 외국인 투수인 크리스 페덱을 상대하기도 했다. 그런 걸 고려해도 아쉬움이 남는 결과인 건 사실이다. 향후 일정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롯데 전준우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일단 최하위권으로 묶이는 SSG, 키움과 격차는 어느 정도 벌려 놓은 상태다. 그 위에 있는 한화, NC도 추격권 내에 있다. 다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결국 5위 자리가 목표가 돼야 한다. 5위권과 차이는 조금 있는 편이다. 경기 수가 더 줄어들기 전에 이 간격을 좁힐 필요가 있다.
가진 전력에서 모든 걸 짜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는 아직 100%라고 보기 힘들다. 주전들의 컨디션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김태형 감독이 구상한 100% 전력에는 전준우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전준우는 약 한 달 넘게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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