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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상대로 유일 득점' 벨기에, 8강 이끈 가르시아 감독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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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가르시아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8강으로 이끈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벨기에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과 오는 31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연장하기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해 2월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그는 벨기에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에 잔류시키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G조 1위(1승 2무, 승점 5)로 통과한 뒤 32강에서 세네갈, 16강에서 미국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벨기에는 8강에서 우승팀 스페인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팀으로 남았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8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며 정상에 올랐다.

가르시아 감독은 "협회와 논의 끝에 지난 18개 동안 이어온 훌륭한 관계를 더 이상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나는 벨기에 대표팀을 네이션스리그 A와 세계 8강 수준의 팀으로 이끌고 떠난다. 내가 시작한 세대교체가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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