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감독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메이저 대회 3연패 스칼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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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를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 준우승 속 스칼로니 감독 거취가 주목된다. 1978년생 만 48세로 비교적 젊은 감독인 스칼로니는 선수 시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였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라치오, 레알 마요르카, 아탈란타 등에서 활약을 했다. 은퇴 후 세비야 수석코치,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석코치로 나섰는데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 경질 후 대행으로 나선 뒤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스칼로니 감독 부임 당시만 해도 아르헨티나는 매번 트로피를 놓치는 불운의 팀이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에서도 매번 우승하지 못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을 비롯해 월드컵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좌절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도자로서 경험이 많지 않아 아르헨티나 내에선 의구심의 시선이 가득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팀을 하나로 모았고 중심에 리오넬 메시를 세웠다. 메시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메시가 잘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그 결과 코파 아메리카 연속 우승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란 결과를 만들어냈다. 메시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아르헨티나 유니폼만 입으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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