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건 U19 대표팀 차출 공백 없다, 전북 경기 '다 뛰고' 소집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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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김예건. /사진=김명석 기자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된 김예건(18·전북 현대)이 대표팀 합류 대신 소속팀 경기에 우선 출전한다.
21일 대한축구협회와 전북 구단에 따르면 김예건은 전날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 4차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대표팀 합류 대신 소속팀과 동행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전, 그리고 오는 2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모두 소화한 뒤 26일 U19 대표팀 소집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팀이다. 지난 20일 시작된 4차 국내 소집 훈련은 29일까지 진행된다.
전북 현대 김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다만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김예건이 U19 축구 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예건이 오는 29일까지인 대표팀 소집 훈련 기간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전북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2008년생으로 만 17세에 불과한 김예건은 이제 겨우 K리그1 3경기(1골)에 출전한 선수지만, 지난 4일 프로 데뷔 후 2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터뜨린 뒤 단번에 전북과 정식 프로 계약까지 체결한 신성이다.
이승우가 누적 경고 징계로 빠졌던 지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정정용 전북 감독이 "김예건이 공격 자원 중 교체 순번 1순위"라고 표현할 만큼 빠르게 팀의 2선 주축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기도 했다.
실제 김예건은 교체로 출전할 때마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눈부신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가뜩이나 측면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김예건까지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우면,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2연전을 앞둔 전북 입장에선 큰 손실일 수밖에 없었다. 팬들의 우려가 컸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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