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케스 “마카체프, MMA 마스터한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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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2에서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며 라이트급과 함께 두 체급을 석권한 이슬람 마카체프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MMA 레전드 케인 벨라스케스가 오는 UFC 330에서도 이슬람 마카체프가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UFC 웰터급 챔피언 마카체프는 오는 8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0 메인이벤트에서 이언 마샤두 개리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과거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에서 오랫동안 마카체프와 함께 훈련했던 벨라스케스는 34세의 마카체프가 이번에도 승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벨라스케스는 최근 레드 코너 MMA와의 인터뷰에서 “이슬람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본다”며 “그는 이 스포츠의 정점에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MMA의 모든 영역을 마스터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나는 하비에르 멘데스와 늘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슬람과 팀원들은 그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지도를 받고 있다. 하비에르는 챔피언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멘데스는 명문 AKA의 창립자이자 수석 코치다. 벨라스케스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루크 락홀드 등 UFC 챔피언을 다수 배출했다.
마카체프는 선배이자 코치인 하빕을 넘어섰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는 찰스 올리베이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더스틴 포이리에 등을 꺾으며 라이트급을 휩쓴 뒤 벨트를 반납했다. 웰터급으로 올라와 UFC 322에서 챔피언이던 잭 델라 마달레나를 5라운드 내내 압도하며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개리는 세계 타이틀전을 향해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벨랄 무하마드와 카를로스 프라치스 같은 유명 선수들을 꺾었다. 게리의 전적중 유일한 패배는 샤브캇 라흐모노프와의 접전 끝에 당한 것이다.
마카체프는 마달레나 전 승리로 UFC 16연승을 기록해 앤더슨 실바와 타이를 이뤘다. UFC 330에서 개리를 꺾으면 17연승으로 UFC 역사상 단독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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