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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클럽팀 자격 참가'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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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동대문/조형호 기자] 국내 유일 클럽팀 자격으로 출전한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는 값진 경험을 통해 성장 중이다.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체육관에서 '2026 WKBL INTERNATIONAL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6월 경기도 오산에서 열린 WKBL 유소녀 최강전 U12부와 U15부를 동시 석권한 우리은행은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국제대회 출전 티켓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코리아 유니블과 포니블(이상 U12), 수원제일중(U15) 등이 참가했지만 클럽팀은 우리은행이 유일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참가팀도 농구선수를 꿈꾸는 준엘리트 팀들이 대거 참가한 탓에 우리은행은 매 경기 전력 차를 실감했다. 조 편성에서도 지난 대회 U12, U15 우승팀들과 한 조에 묶이는 등 불운이 따랐다. 결국 우리은행은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채 두 종별 총 6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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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 끝난 뒤 홍현재 원장은 "엘리트 팀들이나 해외 강팀들과 붙으면서 클럽의 한계도 느꼈고 이미 상대 수준을 예상했기에 이긴다기보다는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도 경기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일본이나 대만 등 각 나라의 장점들을 몸소 느끼고 배우는 자세로 뛰었다는 것이다"라고 예선을 돌아봤다.

비록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우리은행이었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학부모의 표정은 모두 밝았다. 전패보다는 전승을 거둔 팀 분위기와 흡사해보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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