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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안 쓰겠다는 뜻” 강정호 직격탄…김혜성 향해 "1홈런 타자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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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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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을 향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게 낫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내놨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언을 근거로 더 이상 빅리그에서 기회를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16타수 30안타 타율 2할5푼9리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 하순 트리플A로 내려간 뒤 아직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_Kang'을 통해 김혜성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는 "데이터만 보면 김혜성은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졌다. 그런데 지금 마이너리그에 가 있다"고 운을 뗀 뒤 "로버츠 감독이 '기회를 줄 만큼 줬다'고 말했는데 감독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쉽지 않다. 그 말을 듣고 '더 이상 안 쓰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끼는 선수에게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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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혜성의 하드히트 비율은 리그 평균에도 못 미친다. 강하게 맞는 타구가 거의 없다. 투수 입장에서는 맞아도 단타일 가능성이 높으니 부담이 적다"고 분석했다.

또 "다저스는 지구 1위 경쟁을 하는 팀이고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그런 팀에서 홈런 1개인 타자를 계속 기용하기는 쉽지 않다. 힘을 전달하는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 그 부분은 마이너리그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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