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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이승우·박지수 이어 황인범까지…포르투갈 누빈 한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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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 입단한 황인범(포르투 제공)

포르투에 입단한 황인범(포르투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현 한국 축구 국가대표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리가 포르투갈' 포르투에 입단하면서, 포르투갈 무대에서 뛰었던 한국 선수 계보가 전환점을 맞이했다.

포르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황인범과 2029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갈 리그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 바로 아래 레벨에 위치한 리그로, 5대 리그 입성을 위한 좋은 관문이다. 기술이 좋고 잠재성 풍부한 선수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그동안 이 무대에 한국의 선수들도 꾸준히 도전장을 던졌다. '코리안 포르투갈 리거 1호'는 1998년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단했던 정재권이다. 이후 2006년 브라가에 김동현, 2007년 비토리아 세투발에 김병석 등이 진출하며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어 2016년 석현준이 포르투갈 리그 중에서도 가장 빅클럽으로 꼽히는 포르투에 입단했다. 황인범의 '직속 선배'다.

또한 이승우가 2019년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돼 활약했고, 박지수가 2023년 같은 팀에 역시 임대로 소속돼 계보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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