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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너’ 문현준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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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너’ 문현준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BLG전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T1 ‘오너’ 문현준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BLG전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스포츠서울 | 파리=김민규 기자] “결국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패배를 변명하지 않았다. ‘오너’ 문현준(24)은 e스포츠 월드컵(EWC)을 마친 뒤 가장 먼저 자신의 부족함을 얘기했다. 빡빡한 일정도, 낯선 메타도 이유가 되지 않았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어 EWC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받아든 그는 결국 패배 원인은 ‘실력 부족’이라고 고백했다.

T1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2026 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3위 결정전에서 젠지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T1 선수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T1 선수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결승 대신 3위를 놓고 펼쳐진 ‘티·젠전’. T1은 2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반격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젠지의 한타 집중력과 운영에 밀리며 아쉽게 파리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현준은 가장 아쉬웠던 순간을 마지막 젠지전을 꼽았다. 그는 “좋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이 훨씬 많았던 대회였다”며 “젠지전에서도 1세트와 3세트 모두 초반은 우리가 유리하게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그 유리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 부분을 잘 피드백하고 보완해서 LCK 정규시즌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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