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월드컵 우승 이끈 '핵심 DF' 포로, 토트넘 충성심 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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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페드로 포로의 토트넘 홋스퍼 충성심이 대단하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홋스퍼 HQ'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빌려 "포로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는 어떠한 이적 제안도 모두 거절하라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 그는 올해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어 재계약을 체결했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계속 뛰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포로는 스페인 출신 라이트백이다. 지로나에서 유망한 수비수로 이름을 알린 그는 맨체스터 시티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는데 좀처럼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기회를 찾아 떠난 스포르팅에서 본격적으로 재능을 꽃피워 잠재력을 드러내자, 토트넘이 전격 영입했다.
토트넘 이적은 성공적이었다. 합류와 동시에 곧바로 주전 라이트백을 장악한 포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 가담,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수비진 핵심 전력으로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 속 강등 위기에 처했을 당시에도 든든히 뒷문을 지탱하며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다.
빅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난 포로의 인기는 엄청났다. 측면 수비 보강이 필요한 빅클럽들이 너도나도 모셔가길 원했다. '친정팀' 맨시티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까지 구애를 보낼 정도였는데 포로는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재계약을 체결하며 토트넘과의 의리를 택했다.
토트넘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은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포로가 세계적인 오른쪽 풀백으로 성장할 선수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관심을 보였음에도 포로를 절대 매각 불가 자원으로 분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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