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이유 없다" SSG 마드리스, 21~23일 롯데 원정 3연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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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블라이 마드리스가 1군 선수단 합류 후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진행된 팀 연습에 참가해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타구 속도도 그렇고 괜찮다고 들었어요."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마드리스는 어깨 부상을 당한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신해 일시 대체 선수로 SSG와 계약했다. 이 감독은 "취업 비자가 나오는대로 바로 1군 경기에 나온다. 퓨처스(2군) 경기를 치르기 보다는 바로 투입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기다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마드리스는 입국 후 바로 1군 선수단으로 와 팀 연습에 참가했고 연습경기에도 나섰다. 그는 독립구단인 수원 파인어그스와 연습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와 3타석을 소화했다.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세 타석에서 타구를 모두 외야로 보냈다. 가장 빠른 속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이 된 타구로 170.8㎞가 기록됐다.
구단은 "마드리스는 이번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경기 속도, 타이밍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며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선 워닝트랙까지 (타구가) 향했다, 전반적인 타구의 질과 타이밍은 좋았다. 선수 본인도 실전 감각을 충분히 점검했다고 판단해 예정된 3타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SSG 랜더스와 계약한 블라이 마드리스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진행된 팀 연습에 참가해 스윙을 하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도 마드리스에 대해 "스윙 스피드가 매우 뛰어나다. 좋은 타이밍에 타격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알렸다. 이 감독 언급처럼 행정 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 마드리스는 이번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SSG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해당 일정을 마친 뒤 다시 안방인 인천으로 이동해 24일부터 26일까지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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