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강 포기 안 했다! ML 통산 40G 짐머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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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일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40경기 169⅓이닝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한 미국 출신 좌완 브루스 짐머맨을 영입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5강 도전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을 새롭게 영입, 후반기 도약을 노린다.
한화는 20일 외국인 투수 짐머맨과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7만 달러 등 최대 44만 달러(약 6억 5000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95년생인 짐머맨은 신장 190㎝의 장신 좌완 투수다. 한화는 "짐머맨은 우수한 커맨드를 활용한 코너워크가 장점이다. 포심의 구속은 140㎞/h 중후반대이며 슬라이더, 포크볼, 싱커,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던진다"고 소개했다.
짐머맨은 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40번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을 거쳐 2020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한화 이글스가 20일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40경기 169⅓이닝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한 미국 출신 좌완 브루스 짐머맨을 영입했다. 사진 연합뉴스
짐머맨은 2021시즌 14경기 64⅓이닝 4승5패 평균자책점 5.04, 2022시즌 15경기 73⅔이닝 2승5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9로 빅리그 커리어를 쌓았다. 다만 2023시즌 7경기 13⅓이닝 2승무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한 뒤 2024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만 머물렀다.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둥지를 옮겼지만, 메이저리그 등판은 1경기 6이닝 1패 평균자책점 7.50이 전부였다.
짐머맨은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에 등판해 169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 129탈삼진을 기록했다. 트리플A 7시즌 통산 성적은 112경기(선발 95) 523이닝 30승 26패 500탈삼진으로 준수하다.
짐머맨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점이 주목된다. 15경기에 모두 선발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도 한 차례 등판,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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