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 '무패함대'로 화려한 복귀... 또다시 한 획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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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대표팀. 사진=AFPBB NEWS
페란 토레스. 사진=AFPBB NEWS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별을 달았다.
이번 대회 스페인이 보여준 모습은 완벽에 가까웠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7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같은 시간 14골을 넣는 동안 단 한 골만 내주는 빼어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경기 스타일엔 변함이 없었다. 4-0 대승을 거둔 조별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도, 우승 후보와 맞대결이었던 준결승 프랑스전(2-0 승)도 마찬가지였다. 일관된 스타일로 결승전까지 장악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점유율 65% 대 35%, 슈팅 수 20회 대 2회, 유효 슈팅 수 12회 대 0회, 패스 횟수 858회 대 456회로 압도했다. 특히 전후반 90분 동안은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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