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첼시 떠날 생각 없다…’남아서 경쟁하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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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암 델랍은 첼시를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델랍은 첼시에 남아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의 공격수 델랍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스템이 길러낸 대형 유망주였던 그는 2020년 일찌감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스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 틈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24년 입스위치 타운으로 완전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입스위치행은 결과적으로 델랍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결정적 계기가 됐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찬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증명된 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 빅클럽들의 영입 제의가 쏟아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델랍을 품에 안은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3,000만 파운드(약 55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와 6년의 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그를 향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또한 주앙 페드루까지 영입하며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고자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첼시에서의 생활은 가시밭길이다. 시즌 초반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며 흐름이 끊겼고, 복귀 후에도 예전의 날카로운 골 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총 37경기에 나섰으나 기록은 2골 4도움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리그 득점이 단 1골에 머물러 있어 팬들의 비판 여론도 점차 거세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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