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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현중(샌안토니오)의 3번째 서머리그가 막을 내렸다. 하승진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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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현중(샌안토니오)의 3번째 서머리그가 막을 내렸다. 하승진의 뒤를 잇는 한국인 NBA리거라는 그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현중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서머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25분 47초를 소화하며 9점(야투 3/6) 3점슛 3/5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접전 끝에 86-81로 승, 4승 1패를 기록하며 서머리그를 마쳤다.

 

서머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전반에 쾌조의 슛 감각을 뽐냈다. 1쿼터에 2개, 2쿼터에 1개 총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한 가운데 리바운드도 2개 따내며 샌안토니오의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후반에는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5리바운드에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도 각각 곁들이며 샌안토니오의 신승에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도 이현중의 활약을 반겼다.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한 경기 예고, 경기 결과 게시글 모두 이현중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중계 방송사도 전반 종료 직후 인터뷰를 진행, 이현중을 조명했다. 이현중은 “시작이 꽤 좋았지만, 마무리(2쿼터)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그 부분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했고 실책도 많았다. 하지만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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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024년에 이어 3번째 도전에 나섰던 이현중은 5경기 평균 9.2점 3점슛 1.6개 3.6리바운드 0.6어시스트 1.2스틸 0.8블록슛를 기록하며 서머리그를 마쳤다. 3점슛 성공률은 33.3%. 특히 막판 2경기에서 58.3%(7/12)를 남기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현중은 서머리그를 통해 배운 점에 대해 묻자 “올바른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동료들과 함께 뛰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언제나 주어진 기회에 감사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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