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또 인천에 무너졌다…원정경기 0-1 패배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7 조회
- 목록
본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현대가 인천 원정에서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0-1로 패했다.
전북은 햄스트링 통증이 있는 김태현과 무릎 부상을 당한 김영빈 대신 김하준과 조위제를 선발로 내세웠다. 해결사 이승우는 경고 누적으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 14분 김진규의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전북은 모따의 제공권을 앞세워 빠른 공격을 전개하는 듯했으나, 공을 소유하며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만 무게를 둔 답답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실속 없는 점유율에 그치던 전북은 결국 인천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4분 인천의 직선 패스에 수비 공간이 열렸고, 서재민의 슈팅이 송범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제르소가 그대로 밀어 넣었다. 효율 없는 점유율 축구의 대가는 뼈아팠다. 무기력한 경기 운영으로 일관한 전북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 반전을 노리며 변화를 줬다. 유스 출신으로 리그 첫 출전 기회를 잡은 한석진과, 직전 경기 데뷔골로 프로 계약을 맺은 김예건을 투입했다.
기회는 있었다. 후반 69분 모따의 헤더 패스를 받은 오베르단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73분에는 박스 안에서 강상윤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예건의 슈팅 역시 김동헌의 손끝을 넘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자 전북은 후반 74분 오베르단과 김하준을 빼고 최우진과 이영재를 투입했다. 이후 계속해서 모따를 겨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의미 없는 크로스만 남발하며 인천의 수비벽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결국 전북은 모따를 빼고 기티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변화를 시도했으나,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패배 속에서도 위안은 있었다. 교체로 투입돼 리그 데뷔전을 치른 한석진과 김예건 등 유스 출신 신예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다만 해결사 역할을 해줄 이승우의 공백이 뼈아프게 다가온 경기였다.
한편 전북은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사냥에 나선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