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역대 최고액...연봉만 무려 '1조 1333억' 소토의 유산, 워싱턴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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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 탑급 유망주로 꼽혔던 로버트 하셀 3세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도모한다.
워싱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하셀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은 향후 현금 또는 추후 지명 선수를 받을 예정이다.
워싱턴은 최근 하셀을 지명할당 처리했으며 그는 웨이버를 통과한 뒤 트리플A로 이관됐다.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던 선수였기 때문에 피츠버그는 별도의 방출 작업 없이 그를 영입했다.
하셀은 종전까지 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22년 여름 후안 소토 트레이드 당시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당시 그와 함께 팀을 옮긴 선수는 CJ 에이브럼스, 제임스 우드, 매킨지 고어 등이다.
하셀은 당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최고의 유망주였지만, 성장세가 더뎠다. 지난 2023~202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229 OPS 0.646에 그쳤고, WRC+(조정득점생산력)도 88에 그쳤다.
지난해 하셀은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0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0.223 3홈런 18타점 OPS 0.572에 그쳤다.
하셀을 영입한 피츠버그 입장에선 손해볼 것이 없다는 평가다. 대가가 고작 현금 혹은 추후 선수 지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셀은 타격 성적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춰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선수다. 게다가 유망주 시절 기대했던 타격 능력이 더해지면 그는 훌륭한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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