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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스페인 결승 앞두고 '캐나다 산불' 대기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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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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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의 대기 질 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캐나다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미국 북동부를 뒤덮으면서 선수와 관중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산불 연기가 미국 북동부 상당 지역을 뒤덮으면서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건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오는 2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뉴욕시는 이번 주부터 산불 연기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에서 격렬한 활동을 줄이고 외부에 머무를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뉴저지주의 대기 질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여러 측정 플랫폼에서 '민감군에게 해로운 수준'으로 분류됐다.

전문가들은 산불 연기와 높은 기온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폐협회 이사이자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빈 굽타 박사는 "대기 질이 매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날씨까지 덥다. 선수들의 심장에 극심한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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