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꽝 붙어 언쟁' 벨링엄, 뭐라고 했을까..."충분히 강하지 않느냐고 물었어...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9 조회
- 목록
본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주드 벨링엄이 리오넬 메시와의 언쟁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경기 도중 감정이 격해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두 선수 사이에 악감정이 남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이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준결승에서 메시와 벌인 신경전 당시 어떤 말을 주고받았는지 밝혔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전에는 벨링엄과 메시가 거칠게 말다툼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르헨티나에 유리하게 내려진 한 차례 판정을 두고 두 선수가 서로 다른 파울 장면을 주장하며 충돌했다.
주변 선수들까지 두 사람을 바라볼 정도로 분위기는 뜨거웠다. 경기 후 벨링엄은 해당 장면이 확대 해석될 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메시와 나눈 대화 말인가. 사실 파울을 두고 다툰 것뿐이다. 심각한 일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크게 이야기하겠지만 실제로는 아무 일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어 "나는 그보다 앞선 장면에서 파울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메시는 '내가 파울을 당한 장면은 어떠냐'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은 그 정도는 버틸 만큼 강하지 않느냐'라고 답했다"라고 설명했다.
벨링엄은 경기 중에는 메시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경기 종료 후에는 존중을 드러냈다. 그는 "패한 팀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 아프다. 그래도 역대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과 경기할 수 있었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패배로 1966년 이후 이어진 메이저 대회 우승 기다림을 또 끝내지 못했다.
벨링엄은 "정말 가슴이 아프다. 마침내 해내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팬들이 수년 동안 들어왔을 똑같은 말을 다시 전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막판 엔소 페르난데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두 골을 모두 도우며 승부를 뒤집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중에는 벨링엄과 설전을 벌였고, 경기 후에는 승자로 결승에 올랐다. 벨링엄은 패배의 아픔 속에서도 메시를 향한 존중까지는 잃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3·4위전을 치른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