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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전일중, 회장기 여자 단체전 정상…서울고·안동고는 남고부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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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주니어대회 여고부 정상에 오른 중앙여고. (사진/김도원 기자)

회장기 주니어대회 여고부 정상에 오른 중앙여고. (사진/김도원 기자)

중앙여자고등학교와 전일중학교가 제46회 회장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중앙여고는 단식에서 필요한 4승을 먼저 확보했고, 전일중은 마지막 복식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중앙여고는 7월 16일 경북 김천시에서 5단2복으로 열린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여고를 종합전적 4-1로 제압했다. 

1번 시드 중앙여고는 첫 단식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정의수가 이예정을 6-0 6-2로 꺾었고, 류은진은 최은설을 6-4 6-1로 제압했다. 김시아도 오은유를 6-2 6-2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3-0으로 앞섰다. 중앙여고는 앞선 세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우승까지 한 경기만을 남겼다.

안동여고는 박예은이 최희우를 6-4 7-5로 꺾어 한 경기를 만회했다. 그러나 중앙여고 김민채가 장수아와의 경기에서 7-5 3-6 6-4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채는 2세트를 내준 뒤 최종 세트를 가져가 팀의 네 번째 승리를 완성했다.  

회장기 여중부 우승 전일중.

회장기 여중부 우승 전일중.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는 전일중이 1번 시드 경원중을 종합전적 3-2로 꺾었다. 4단 1복식으로 치러진 승부는 단식 종료까지 2승2패로 맞섰다.

경원중 심지효가 여인이를 6-3 6-0으로 제압했고, 전일중 장예람은 정효임을 6-0 6-0으로 꺾었다. 경원중 심지민이 김가을을 6-0 6-3으로 물리쳐 다시 앞섰지만, 전일중 오혜은이 4단식을 가져가며 승부를 복식으로 넘겼다.

우승을 결정한 복식에서 전일중 장예람·김가을은 경원중 심지효·정효임에게 첫 세트를 4-6으로 내줬다. 전일중 조는 2세트를 6-4로 되찾은 뒤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전일중은 단체전에서 두 차례 뒤졌고 결정 복식에서도 첫 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승부를 뒤집어 종합전적 3-2의 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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