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매체, “올해 디오픈 코스에 가장 잘 맞는 선수는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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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지난 13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최종 라운드 도중 18번 홀 그린에서 걸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가 올해 디오픈 코스에 가장 강점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뉴스 웹사이트 헤비닷컴은 16일 ‘로열 버크데일에서 지켜볼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며 김시우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이유는 플레이 스타일이 이 골프장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었다.
올 시즌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4회 디오픈은 이날부터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다.
로열 버크데일은 거대한 모래 언덕 사이에 자리 잡은 바닷가 링크스 코스다. 겉보기에는 평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복이 심한 지형이 특징이다. 코스 곳곳에는 깊은 항아리 벙커가 있다.
페어웨이가 딱딱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티샷이 얼마나 날아갈지 예측하기 어렵다. 때문에 비거리보다는 쇼트 게임이 중요하다.
헤비닷컴은 “김시우는 티샷을 멀리 보내거나 퍼트가 대단히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아이언샷이 좋고 쇼트 게임도 잘한다”고 소개했다.
김시우는 아이언샷 정확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 가운데 3위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매체는 또 “그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디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강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시우는 올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차례, 3위 2차례를 포함해 9차례나 ‘톱10’에 들며 페덱스컵 랭킹 7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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