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잉글랜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잉글랜드 후퇴 전술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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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잉글랜드전 역전승의 이유을 짚었다.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잉글랜드가 뒤로 물러선 순간 승부의 균열을 봤다는 설명이다.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킨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역전골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영국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미친 경기였다. 우리는 전반전에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잉글랜드를 완전히 지배했다"라고 돌아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 FC 소속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우리는 잉글랜드가 세트피스에서 얼마나 강하고, 피지컬적으로 얼마나 위협적인 팀인지 알고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16년을 뛰었기 때문에 그들을 아주 잘 안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대응 방식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공을 유기적으로 잘 돌렸다. 잉글랜드는 박스 안에 단 한 명만 있는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로 앞서갔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지고 있는 상황을 뒤집어본 경험이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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