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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힘들었다(웃음). 훈련 프로그램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두 감독님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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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힘들었다(웃음). 훈련 프로그램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두 감독님이 주는 차이는 약간 있다”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의 국내 전지훈련은 높은 강도를 자랑했다. 특히, 위성우 감독(현 아산 우리은행 총감독)이 2012년 처음 지휘봉을 잡았을 때, 우리은행의 여수 전지훈련은 악명 높았다. 한 선수는 “지나가는 개가 부러울 정도”라며 학을 뗐다.

위성우 우리은행 총감독도 “오전에만 서킷을 두 타임 돌기도 했다. 그때의 우리은행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 이상으로 훈련했다. 그 정도로, 힘들게 훈련했다. 누군가 나에게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나도 ‘아니다’라고 대답할 거다(웃음)”라며 부임 초창기의 전지훈련 강도에 고개를 저었다.

 

어쨌든 우리은행은 전지훈련 강도를 점점 줄였다. 우리은행의 전매특허였던 ‘야외 트랙 훈련’이 사라졌다. 그것도 꽤 오랜 시간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구단 선수들은 “우리 팀의 훈련 강도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우리은행의 훈련 강도는 다르다”라고 했다. 우리은행표 전지훈련을 경험하지 못했던 이들도 우리은행의 전지훈련 강도에 엄지손가락을 든 것.

그렇지만 높은 훈련 강도의 핵심이었던 위성우 총감독은 일선에서 물러났다. 전주원 감독이 아산 전지훈련을 지휘한다. 위성우 감독과 14년을 함께 했기에, 비슷한 점도 다른 점도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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