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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파’ 대전하나시티즌, 강팀 킬러 면모…시즌 첫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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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과 마사가 26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울산 HD FC와 경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과 마사가 26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울산 HD FC와 경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충청투데이 정현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강팀에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기세를 몰아 이번 주말 최하위 광주FC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지난주 주중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제주 SK FC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0대1로 석패했다.

지난 8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FC서울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기세를 올렸기에, 그 흐름을 홈에서 이어가지 못한 점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서울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유강현을 선발로 내세우고, 후반에는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디오고와 부상에서 복귀한 서진수까지 교체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제주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하지만 이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주말 이어진 10라운드에서 리그 2위 울산 HD FC를 만난 대전은 단 며칠 만에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해 나타났다.

대전은 울산을 상대로 무려 4골을 퍼부으면서 4대1로 대승, 다시 한번 대어를 낚는 저력을 보여줬다.

대전하나시티즌 마사가 26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울산 HD 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마사가 26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울산 HD 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승리의 열쇠는 마사의 플레이메이커 배치였다.

마사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경기 내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울산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특히 마사는 이날 총 7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7개가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러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사는 날렵하고 세심한 움직임으로 대전의 공격진을 완벽하게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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