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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경기 지켜보는 키움 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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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경기 지켜보는 키움 설종진 감독.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경기 지켜보는 키움 설종진 감독.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07/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1회초 나란히 삼진을 당한 키움 데이비슨, 히우라.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09/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1회초 나란히 삼진을 당한 키움 데이비슨, 히우라.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0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9승1무57패, 승률 0.337. 반등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씁쓸하게 최하위로 2026시즌 전반기를 마감한 키움 히어로즈의 성적표다.

영웅 군단의 전반기 발자취를 뜯어보면 참혹한 약점과 예상외의 강점, 그리고 후반기 반등을 위해 반드시 메워야 할 뚜렷한 보완점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다.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1회초 나란히 삼진을 당한 키움 데이비슨, 히우라.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09/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1회초 나란히 삼진을 당한 키움 데이비슨, 히우라.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09/

▶방망이와 기동력, 모두 실종된 공격력

전반기 키움의 가장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은 누가 뭐래도 '식물 타선'으로 전락한 공격력이었다. 타격 지표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리그 최하위를 맴돌았다.

키움의 전반기 팀 타율은 2할3푼4리로 리그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꼴찌다(리그 평균 타율 2할6푼7리. 팀 안타(682개), 득점(295점), 홈런(51개), 장타율(0.333), 출루율(0.313), OPS(0.646) 모두 최하위표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타자들의 헛스윙은 리그에서 가장 많아 무려 755개의 팀 삼진을 당하며 허무하게 이닝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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