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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함정우, 생애 첫 디오픈 출전…"꿈의 무대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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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 사진=KPGA 제공

양지호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양지호와 함정우가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양지호는 지난 5월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디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양지호는 "꿈에 그리던 디오픈에 출전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처음 경험해보는 코스라 걱정은 있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공략 잘 세우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목표는 컷 통과"라며 " 큰 욕심부리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골프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정우-셰플러 / 사진=KPGA 제공

함정우-셰플러 / 사진=KPGA 제공

함정우는 지난 4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골프 역사상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부담감보다는 설렘과 기대가 훨씬 크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컷 통과를 목표로 하되 무엇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큰 자산으로 만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양지호와 함정우를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까지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의 디오픈 최고 성적은 2023년 제151회 대회에서 김주형이 기록한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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