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도 선발을 찾고 있다" 염갈량의 충격 고백, 우승위해 161km 외인 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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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6회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는 LG 리오스. 롯데 전민재 상대 161km 강속구를 뿌린 리오스.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13/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4/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LG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5/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린 4월부터 선발을 찾고 있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선발 영입 가능성을 밝혔다. 강속구 불펜 약셀 리오스의 교체가 가능하다는 뜻.
그러면서 갑자기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처음부터 줄곧 선발을 찾고 있었다고 했다. 즉 리오스는 좋은 선발이 나올 때까지 임시로 데려왔다는 의미.
염 감독은 후반기를 앞둔 14일 "우린 여전히 좋은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 아직 나오지 않고 있을 뿐"이라면서 "후반기에 우리의 가장 문제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선발이다"라며 여전히 선발 투수에 대한 갈증을 말했다.
LG는 지난 6월 3일 부진했던 1선발 요니 치리노스와 결별하면서 불펜 투수 리오스를 영입했었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지금 미국에 있는 투수 중 선발, 중간을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투수를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그때만 해도 리오스의 영입이 '신의 한수'처럼 보였다. 선발진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한 불펜을 강속구 투수로 메우는게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책이었던 것. 톨허스트가 1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었고, 웰스 역시 안정감이 있었다. 임찬규를 주축으로한 국내 선발진도 잘 돌아가는 상황.
그러나 이후 톨허스트와 웰스가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부터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톨허스트와 웰스가 KBO리그 첫 풀타임을 치르기에 여름이 오기 전부터 힘들어 하니 후반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리오스가 아닌 선발 투수를 데려왔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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