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1R 준우승 하림, 초복 삼계탕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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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PBA 라운지 오픈 하우스에 모인 ‘하림 오드그로서’ 프로당구단 선수들이 ‘하림 삼계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원,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임완섭, 주장 김준태(이상 왼쪽부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하림지주 PBA 프로당구단 ‘하림 오드그로서’ 선수들이 15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팀워크를 다지고, 이제 막 1라운드를 마친 올해 2026-2027 PBA 팀리그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하림 오드그로서는 지난 해 6월 창단한 프로 당구단으로 김준태, 김영원,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쩐득민(베트남), 응우옌프엉린(베트남), 임완섭 총 8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20·30대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국내 10개 구단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리며,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지난 7월 5~13일 열린 PBA 팀리그 1라운드에서 창단 1년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선수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PBA 라운지 오픈 하우스에서 ‘하림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먹으며 첫 라운드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쩐득민, 응우옌프엉린을 제외한 6명의 선수가 모여 복달임을 하며 다가오는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주장 김준태는 “당구라는 종목 특성상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해 평소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위주로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는 편”이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커 선수들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자주 찾는데, 다 함께 모여 든든하게 몸보신을 한 만큼 다가올 2라운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하림 구단 선수들은 짧은 휴식 기간을 가진 뒤, 내달 12일 시작되는 2라운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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