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또 160km 도전하는 21세 신무기가 있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5 조회
- 목록
본문
▲ 원종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최고 구속 158km. 오늘 160km 찍겠습니다'
한화에서 '꿈의 160km'에 도달할 또 하나의 주인공이 탄생할까. 이미 한화에서는 우완투수 문동주(23)가 시속 161.4km의 빠른 공을 구사한 적이 있는데 문동주의 바통을 이어 받을 차세대 주자 역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바로 우완투수 원종혁(21)이다. 강속구가 돋보이는 투수인 원종혁은 지금까지 시속 158km를 찍은 것이 개인 최고 구속 기록으로 남아있다.
올해는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한화 불펜투수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원종혁이 올해 1군에서 남긴 성적은 10경기 6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9.45가 전부.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8일 대전 키움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남기고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으나 그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그래도 퓨처스리그에서는 나름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가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이유이기도 하다. 원종혁이 퓨처스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24경기 22이닝 1승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45. 강력한 공을 가진 그는 피홈런이 1개도 없었고 탈삼진도 34개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구위를 자랑했다.
올 시즌 1~2군을 자주 오갔던 그는 "항상 2군에 내려갈 때마다 나의 문제점을 하나씩 들고 내려가는 것 같다. 개막 초반에 2군으로 내려갔을 때는 분명한 변화구가 없었고 두 번째로 2군에 내려갔을 때는 제구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다"라면서 "한번씩 문제점을 갖고 내려가니까 오히려 2군에 가서 명확하게 보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어마어마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도 '제 2구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1군 무대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원종혁은 "변화구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 요즘 변화구에 정타를 맞은 기억이 없고 안타를 맞은 기억도 거의 없다"라면서 "슬라이더는 이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스플리터도 많이 던지고 있는데 헛스윙이 많이 나오면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