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CY 때문? '타격 부진' 오타니, 투-타 동시 선발 포기 가능성 제기 "가끔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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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CALIFORNIA - APRIL 22: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reacts after he struck out Casey Schmitt #10 of the San Francisco Giants to end the sixth inning with runners on second and third base at Oracle Park on April 22, 2026 in San Francisco, California. Ezra Shaw/Getty Images/AFP (Photo by EZRA SHAW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os Angeles Dodgers pitcher Shohei Ohtani throws to a San Francisco Giants batter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April 22, 2026, in San Francisco. (AP Photo/Tony Avela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당분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마운드와 타석에 동시에 서는 건 보지 못하게 될까.
다저스가 오타니 활용법에 대한 셈법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MLB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의 올 시즌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이런 시선을 전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26일까지 31.3%의 스윙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하위 40%'라며 '27.5%의 삼진율은 하위 35%에 해당한다. 최근 투구 선택이 눈에 띄는 부분이며, 오타니는 스윙 자세를 조절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타를 겸업하는 '이도류' 조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해 오타니는 선발 등판한 14경기에서 타율 0.222(54타수 12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878이었으나, 올해 3경기 현재 타율 0.100(10타수 1안타), OPS 0.457이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2주 전 오른쪽 어깨 타박상을 한 뒤 한동안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서 타석에 서지 않았다'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 등판과 타격을 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다저스는 상황에 따라 그렇게 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저스는 오타니가 투-타를 모두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겸업을 막을 생각은 없지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으면 투수로 등판하는 날 대타로 내보낼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가끔씩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오타니도 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엔 오타니가 투구 부담이 적었던 만큼 타석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투구 부담이 커졌고, 투수로서 팀이 그에게 요구하는 것도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타석에서 활약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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