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만치니도 제쳤나.. 伊 전설이 점찍은 '아주리 군단' 새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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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를 경험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47)가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대표팀의 신임 테크니컬 디렉터 파올로 말디니(58)와 컨설턴트 레오나르도가 9월 시작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피를로의 감독 선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자국 대표팀의 쇄신을 위해 기존에 없던 '테크니컬 디렉터' 직책을 신설하고 전설적인 수비수 말디니를 전격 선임했다.
이에 말디니가 대표팀 감독 선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AC 밀란 시절 동료였던 피를로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것이다.
매체는 "말디니와 레오나르도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AC 밀란의 찬란한 성공 시대를 함께 열었던 동료 피를로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특히 말디니는 지난 2023년에도 피를로를 밀란 감독으로 데려오려 시도한 바 있다"고 이번 선임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피를로는 당초 현지 언론과 팬들이 기대했던 차기 사령탑 후보가 아니었다. 안토니오 콘테, 로베르토 만치니 같은 베테랑들의 복귀설이 돌았고, 심지어 펩 과르디올라에게 접근한다는 시나리오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피를로로 기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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