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중앙대, 압도적 경기력으로 결승 진출...MBC배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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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상주/김성욱 기자] 중앙대가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중앙대는 14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준결승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96–58로 꺾었다. 결승에서 고려대를 만난다.
중앙대의 시작이 좋았다. 중앙대가 6-0으로 앞서갔다. 성균관대에 연속 외곽포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원건(185cm, G)이 적극적인 림 어택과 고른 득점 지원 속에 우위를 되찾았다.
그러나 중앙대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경민(183cm, G)과 유형우(186cm, G)의 세 번째 개인 파울과 자유투 실점으로 투 포제션 차(24-17)까지 쫓겼다. 그러자, 에이스가 나섰다, 고찬유(190cm, G)가 버저비터 플로터 3점포로 1쿼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쿼터, 중앙대는 성균관대 이제원(194cm, F)을 막는 데 고전했다. 하지만 속공과 진현민(190cm, F), 고찬유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양 팀 빅맨 간의 자존심 싸움도 눈에 띄었다. 서지우(200cm, C)는 구민교(196cm, F)와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주고받았다. 또, 강한 압박으로 상대 턴오버를 유도했다.
이후 중앙대의 트랜시젼 게임이 살아났다. 중앙대는 성균관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았다. 고찬유가 연속 속공 득점을 올렸고, 서지우도 부지런히 속공에 참여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 결과 점수 차가 순식간에 52-34로 벌어졌다.
중앙대가 서서히 달아났다. 성균관대의 외곽이 침묵한 사이, 서지우는 3점 플레이 등 페인트존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고찬유도 스핀무브 레이업과 3점포로 힘을 보탰다. 이어 중앙대는 유형우의 센스있는 페이크 후 레이업 등을 더해 74-43으로 앞서갔다.
4쿼터, 이미 승기가 크게 기운 상황. 하지만 중앙대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유형우, 원건, 서정구(200cm, C)가 번갈아 득점을 올렸다. 또한 원건은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중앙대는 황치웅(175cm, G), 조성원(186cm, G), 노현채(181cm, G) 저학년 선수들을 전원 투입했다. 그럼에도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성균관대도 로티에션 멤버들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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