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고 빅맨 중 한 명’ 중앙대 서지우, 그가 설정한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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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성공률을 올려야 하고, 외곽 수비를 더 잘해야 한다. 무엇보다 잘하는 선수로 성장해야 한다”
중앙대는 지난 11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예선에서 경희대를 63-51로 꺾었다. B조 1위를 확정. 성균관대 혹은 동국대와 4강전을 치른다.
중앙대는 경기 전 호재를 맞이했다. 경희대 핵심 빅맨인 김수오(200cm, C)가 부상으로 빠진 것. 그래서 오벨레 존(190cm, F)이나 김성훈(203cm, C)이 김수오를 대신해야 했다. 경희대 빅맨이 확실히 불안했다.
서지우(200cm, C)가 이를 인지했다. 서지우는 자신의 역량을 1쿼터부터 발휘했다. 힘과 높이를 동반했고, 이를 백 다운과 점퍼 등으로 연결했다. 1쿼터에만 12점 2리바운드(공격 1) 2스티 1어시스트 1블록슛을 해냈다.
서지우의 득점력은 2쿼터에 살짝 사그러들었다. 3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서지우의 높이와 헌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을 발했다. 이로 인해, 중앙대와 경희대의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서지우가 골밑 싸움을 잘해줬기에, 중앙대 백 코트 자원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 에이스인 고찬유(190cm, G)가 더 그랬다. 중요한 순간에 3점을 폭발. 덕분에, 중앙대는 경기 종료 2분 28초 전 61-48로 앞섰다.
13점 차로 달아난 중앙대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그 결과, 이틀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체력을 마음껏 비축할 수 있다.
4강에 직행한 윤호영 중앙대 감독은 “(서)지우가 훈련 때부터 에너지를 올린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쉽게 처지지 않는다. 그리고 지우가 너무 골밑에서만 하지 않는다. 행동 반경을 조금 더 넓히고 있다”라며 서지우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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