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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스윙 홈런… 워커, 필라델피아 야유 뚫고 홈런더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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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젊은 거포 조던 워커가 필라델피아 홈팬들의 거센 야유를 이겨내고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 더비 정상에 올랐다.

워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승에서 홈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를 12-11로 꺾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조던 워커가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조던 워커가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홈런더비에서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홈런더비에서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워커는 처음 출전한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소속 선수가 홈런더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슈와버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 워커에게 우승을 양보했다.

결승전 분위기는 슈와버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4만3863명의 필라델피아 팬들은 슈와버와 브라이스 하퍼를 제외한 다른 팀 선수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보냈다.

올 시즌 MLB 홈런 1위(32개)를 달리는 슈와버는 결승에서 15차례 스윙해 11개 홈런을 터뜨렸다. 공이 담장을 넘을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큰 함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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