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2라운드 15일 전국 16개 경기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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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32강)가 15일 전국 1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클럽을 뽑은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15일 전국 16개 경기장에서 2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하고 올라온 K3, K4 15개 팀과 K리그2 소속 17개 팀 등 총 32개 팀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다.
코리아컵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하부리그 팀이 상위리그 팀을 꺾는 일명 '자이언트 킬링'이다.
코리아컵은 단판 승부로 승패를 가리기 때문에 변수가 많고 눈으로 보이는 지표들이 거의 무의미하다.
과거에도 여러 번 '자이언트 킬링'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저력 있는 하위리그 팀들이 사고를 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코리아컵에도 하부리그에 있지만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팀들이 대거 2라운드에 올라오면서 누가 자이언트 킬링의 제물이 될 지 관심이다.
올해 자이언트 킬링을 기대할 수 있는 팀은 K3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흥시민축구단이다.
시흥은 올해 K3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일찌감치 선두를 차지했고, 무려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올해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전남 드래곤즈 출신의 이승희 감독은 볼 소유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동시에 주도하는 축구를 구사한다.
K3리그를 흔든 시흥은 K리그2 대구FC와 방문경기를 갖는다.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 부산교통공사도 2라운드에 주목해야 할 팀이다.
포천은 현재 시흥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고 부산교통공사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돼 끈끈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은 성남FC와 맞붙고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종합운동장으로 수원 삼성을 불러들인다.
또 수원FC는 홈에서 평창 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상대하고 지난 시즌까지 K3리그에 있었던 파주 프런티어FC는 FC강릉과 홈 경기를 갖는다.
이밖에 안산 그리너스FC는 진주시민축구단, 화성FC는 양평FC, 용인FC는 당진시민축구단과 각각 홈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김포FC는 남양주시민축구단과 방문경기를 치르며, K3 여주FC는 경남FC를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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