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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샌프란시스코의 도박은 처참한 실패'…비텔로 경질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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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6904="">토니 비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 [AFP=연합뉴스]</yonhap>

<yonhap photo-6904="">토니 비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 [AFP=연합뉴스]</yonhap>

대학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긴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부수는 결국 실패로 끝나는 걸까.

샌프란시스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를 3-1로 승리하며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시즌 성적은 41승 55패(승률 0.427)에 그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5개 팀 가운데 4위에 머물렀고, 지구 선두 LA 다저스(61승 36패·승률 0.629)와의 격차는 무려 19.5경기이다.

메이저리그(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지구 우승 확률은 0%(다저스 99.8%)다. 와일드카드 진출 확률 역시 0.6%에 불과해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한 상황이다.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라파엘 데버스와 맷 채프먼 등 주축 선수들의 트레이드설이 잇따라 제기될 정도로 팀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yonhap photo-0854=""> San Francisco Giants' manager Tony Vitello congratulates Matt Chapman (26) after scoring during the first inning in the first baseball game of a doubleheader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Thursday, April 30, 2026, in Philadelphia. (AP Photo/Derik Hamilton)/2026-05-01 02:14:3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yonhap photo-0854=""> San Francisco Giants' manager Tony Vitello congratulates Matt Chapman (26) after scoring during the first inning in the first baseball game of a doubleheader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Thursday, April 30, 2026, in Philadelphia. (AP Photo/Derik Hamilton)/2026-05-01 02:14:3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결국 지난해 10월 테네시대를 이끌던 토니 비텔로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 효과가 전무하다. MLB 감독 경험은 물론 프로 지도자 경력조차 없던 비텔로 감독은 대학 무대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파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첫 시즌부터 고난의 연속. 팀 장악에 실패하면서 전반기 부진한 성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미국 UISA투데이는 '샌프란시스코는 비텔로를 영입하면서 전례 없는 도박을 걸었고, 그 결과는 처참했다'며 '부진한 성적으로 체면을 구겼고, 그 결과 선발 투수 로건 웹을 제외한 모든 베테랑 선수를 트레이드 대상에 올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만에 비텔로를 해고하기에는 너무 체면이 깎이는 일일지 모르지만, 적절한 자리가 생긴다면 비텔로가 대학 무대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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