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머리' 그리즈만, 미국 상륙… "마트 가도 알아보는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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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랜도시티 공식 홍페이지
(MHN 최유한 기자)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 SC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올랜도 시티는 7월 7일 공식 행사에서 새로운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그리즈만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구단은 그리즈만의 보라색 염색 머리를 주제로 한 특설 세트장을 제작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열었다.
출처:올랜도시티 공식 홍페이지
그리즈만은 입단식 바로 다음 날인 8일 열린 탬파베이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올랜도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약 60분간 활약했다.
전반 32분 수비진을 뚫고 선제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이후 상대 골키퍼의 실책을 압박으로 유도해 이반 안굴로의 추가골을 도왔다. 1골 1도움을 올린 그리즈만의 활약 속에 올랜도는 탬파베이를 6-0으로 꺾었다.
이번 영입은 과거 카카 영입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성사된 대형 계약이다. 리카르도 모레이라 올랜도 단장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그리즈만 자택을 직접 방문해 계약을 이끌어냈다.
출처:연합뉴스
마크 빌프 구단주는 이번 영입으로 올랜도가 세계적인 축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리즈만은 "마트에 가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 평온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단장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고 가족들도 도시 환경에 만족했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동료들의 환대 속에 빠르게 적응 중인 그리즈만은 팬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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