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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커리어 처음으로 잉글랜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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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자신의 A매치 커리어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전날(12일)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한 뒤 "우리는 상대가 누구든 개의치 않고 경기를 치르는 데 익숙해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스위스와 9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더불어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골 도전에는 실패했으나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를 기록해 월드컵 통산 10번째 도움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제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4시 노르웨이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은 잉글랜드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 후 메시는 "강호들과의 경기는 언제나 특별하고, 지금의 순간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며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우리 대표팀만큼 이 순간을 즐기고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국민들을 비정상적인 것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직전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다시 돌아와 계속 경쟁하며 4강까지 진출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잉글랜드와의 첫 맞대결에 대해선 "잉글랜드는 강호인 만큼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강호와의 경기는 언제든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와 개인적으로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훌륭한 상대와 준결승에서 만나는 만큼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와 역대 14번의 A매치를 치렀고, 3승 5무 6패로 열세다. 그중 월드컵에서 붙은 5번의 경기도 1승 1무 3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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