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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세 핸드볼 유로 2026, 메인 라운드 돌입… 무패 6개국 우승 향한 본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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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선수권대회가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메인 라운드에 돌입한다.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와 투르다에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시작한다.

이번 메인 라운드에는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둔 독일, 스위스,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헝가리 등 6개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여기에 프랑스,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개최국 루마니아가 각 조 2위로 합류해 8강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유럽 정상뿐 아니라 내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제26회 IHF 남자 주니어(U-21)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걸려 있다. 유럽에서는 총 15개국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며, 개최국 북마케도니아의 최종 순위와 이번 대회 최종 성적에 따라 출전팀이 결정된다.

사진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선수권대회 독일과 프랑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선수권대회 독일과 프랑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I조에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 페로 제도가 편성됐다.

스위스는 튀르키예, 세르비아, 페로 제도를 모두 10골 차 이상으로 제압하며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티아고 쿠엔카(Tiago Cuenca)는 31골로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슬로베니아의 알류시 안지치(Aljuš Anžič), 라트비아의 발디스 칼닌스(Valdis Kalninis)가 나란히 30골로 뒤를 잇고 있다. 독일과 스위스의 무패 맞대결이 I조 최대 관심사다.

II조에는 스페인, 덴마크,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가 포함됐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올해 성인 유럽선수권에도 출전했던 마르코스 피스(Marcos Fis)를 앞세워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그는 2024년 U-18 유럽선수권에서 53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다.

덴마크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24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덴마크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덴마크와 스페인의 맞대결은 이번 메인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III조에는 스웨덴, 헝가리, 슬로베니아, 개최국 루마니아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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