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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 깜짝 등장에 우승한 알아흘리 선수들 팬심 드러냈다…ACLE 시상식서 박지성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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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전 시상식에서 ‘해버지(해외축구+아버지 합성어)’ 박지성(45·은퇴)이 깜짝 등장했다. 박지성으로부터 축하를 받은 리야드 마레즈(35)와 메리흐 데미랄(28), 프랑크 케시에(29·이상 알아흘리)는 박지성을 보고 팬심을 드러냈다.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ACLE 결승전에서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치다 젤비아(일본)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아흘리는 이로써 ‘리핏(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시상식에 박지성이 깜짝 등장했다. 박지성은 AFC 고위 관계자, 양 팀 고위 관계자 등과 함께 마치다 젤비아와 알아흘리 선수들과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박지성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마치다 젤비아 선수들에겐 위로를, 우승을 차지한 알아흘리 선수들에겐 축하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마레즈, 데미랄, 케시에가 박지성을 알아보고 팬심을 드러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ActuSPL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지성이 알아흘리 선수단과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게시한 후 “마레즈, 데미랄, 케시에는 시상식에서 박지성을 보고 팬심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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